2021.07.21 1.블랙위도우. 극장에서 보는 마지막 마블영화가 될 것이다. 아마도. 엔드게임을 보고 나서 스파이더맨의 두번째 솔로무비는 보지 않았을 즈음부터 블랙위도우가 마지막 마블영화가 되겠구나 생각했다. 엔드게임에 대한 실망이 컸고, 불어나는 등장인물과 세계관에 대한 피로도가 커졌기 때문이다. 가장 큰 이유는 블위 캐릭터의 회복불가능한 종결때문이겠지만. 그것때문에 뭘봐도 그게 다 무슨소용이냐 싶음. 블위는 더이상 안나오는데. 엔드게임을 본 이후 이전 마블영화를 다시 복습하지 않았기때문에 조금 가물한 상태로 영화를 보러갔다. 시빌워가 일어난 건 아는데 소코비아 협정이 뭐였지.. 하는 상태로. 그래서 마지막에 블위가 비행기타고 누구 구하러가는지도 모르겠다. 헐크 찾으러 갔던가..? 이 시점에 기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