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times 160

Dream. 12.04.15

그러니까 이건 일요일의 꿈. 패시가 꿈에 나왔다. 패시는 SHAME의 모습이었는데 진중한 태도로 나에게 교제를 청했다. 나는 좋으면서도 싫어서 계속 도망가고 있었 던 것 같은데 _ 하필 도망간 곳은 여자화장실이었고, 패시는 계속 쫓아와 고백했다. 나와 장소의 민망함은 아랑곳 하지않고_ 칸막이 안으로 숨으려던건지 요의가 있었던건지 화장실 칸을 열었는데 으엑.. 똥덩어리들이 둥둥.... 황급히 닫아버리고 옆에 칸을 열었나... 화장실을 나갔나... 그리고 장면은 바뀌어 모텔 앞... ! 꿈이지만 변명을 하자면 나는 끌려온 느낌이었고 _ 패시가 결제를 하고 방으로 올라가는 순간까지 끌려가는 느낌이었다. 끌려가는 와중이었지만 이상하게도 나는 우리의 모텔 키를 자세히 볼 수 있었는데 (내가 들고 있었나..;;; ..

In 2012.07.17

[Oasis] something about gig in korea.

[2006년 내한 후 인터뷰.] '브릿팝의 악동들' 오아시스가 7번째 정규음반 '딕 아웃 유어 솔(Dig Out Your Soul)'을 최근 발매했다. 노엘과 리암 갤러거 형제가 이끄는 오아시스는 두 형제의 좌충우돌 독설 때문에 '악동'이란 별명을 얻었지만, 1994년 데뷔 이래 8개 싱글을 모두 UK차트 1위에 올린 브릿팝 선두주자 중 하나다. 특히 오아시스는 한국에 젊은 골수 여성팬들을 많이 확보한 밴드다. 최근 영국 런던의 한 스튜디오에서 현지 프리랜서 정지은씨를 통해 이들과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엔 리암 갤러거(보컬)·겜 아처(기타)·앤디 벨(베이스)이 참석했다. 질문을 던지면 세 사람이 떠들썩하게 농담을 섞어 대화를 나눴다. ―2006년 한국 첫 공연을 기억하세요? "한국 공연은 정말 기억에 남..

Tom Hardy on Inception

*http://www.comingsoon.net/news/movienews.php?id=67502 임스의 밀리터리 백그라운드와 임스와 아서의 적대적 관계에 대한 인터뷰. Though he's appeared in a wide variety of films over the past decade, serious critical acclaim for Tom Hardy hit when he took on the lead role in Bronson, packing on 42 pounds of muscle to play the part of the violent prison inmate. Now, Hardy joins the all-star cast of Christopher Nolan's Inception as..

내 모든 세계가 내게로 무너지고 있었어

모든 세계가 내 머리 위로 무너지고 있었어. 그 때 우리애가 내 어깨에 팔을 두르며 다 괜찮아 질 거야 라고 한 일화를 어릴적 학대당할 때 있었던 일이라고 알고 있지만실제론 데이먼과 알렉스가 에이즈로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인터뷰 뒤에 한 말 내가 그 말(데이먼과 알렉스가 에이즈로 죽었으면 좋겠다)을 한 건 사실이야. 말 하자마자 난 머리를 감싸쥐었지. 기자에게 바로 사과했지만 몇 주 뒤 그 기사는 신문에 실렸어.멕에게 '내가 망쳐버린 것 같아'라고 말하자 그녀는 신문을 읽고는 내게 '멍청이!'라더군.제일 먼저 전화가 온 건 엄마였는데 '난 너를 이런 식으로 키우지 않았다!'라고 말하셨어.내 모든 세계가 내게로 무너지고 있었어.그 때 우리애가 없었다면, 내가 그 때 무슨 짓을 저질렀을지 몰라(어깨를 두 손..

[Oasis]Let There Be Love.

Oasis - Let there be love Who kicked a hole in the sky누가 하늘에 구멍을 냈길래so the heavens would cry over me?이렇게 하늘이 내게 울부짖는 거지?Who stole the soul from the sun누가 이 상처투성이의 파멸해가는 세상에 있는in a world come undone at the seams?태양의 영혼을 훔친 거야? Let there be love그곳에 사랑이 있기를Let there be love그곳에 사랑이 있기를 I hope the weather is calm나는 네가 하늘의 흐름을 쫓는 항해를 할때as you sail up your heavenly stream날씨가 평온하기를 바래Suspended clear in ..

THE MENTALIST S4 FINAL

[2012.05.21 16:52]어제 맥주마시면서 본 멘탈 파이널 덕분에 꽁기꽁기해진 마음으로 글을 쓰고 싶었는데 하필 어제가 블로그 점검일이었음 ... 이런 정신나간 글은 새벽녁에나 써야하는건데 밝은 대낮에 이게 뭐하는 짓인지... 어쨌든 멘탈리스트 시즌4는 막을 내렸고.. 다보고 든 생각은 그래도 시즌5는 보게 되겠지? 왜냐면 작가가 마지막에 필사적이고 치졸하게 지스본 떡밥을 떨어뜨려주었고_ 난 그걸 무시하지 못하는 리즈본 팬이니까. 보다보면서 느낀건데 나는 제인보다는 리스본에 더 애정이 가는듯 _ 그리고 이생각 저생각 하다가 생각난건 내가 언제부터 멘탈리스트를 보기 시작했는가... 딱히 누가 추천해줘서 본 것 같지는 않은데.. 초반에는 기미갤고 안갔고 (멘탈을 내가 보다가 블로그 통해서 기미갤을 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