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06.

1.좋은노래 발견.
Girls Talk Boys by 5 Seconds of Summer.
곧 개봉할 고스트버스터즈의 O.S.T인 것 같다.

요즘 Deezer 앱을 사용중인데 꽤 취향에 맞게 잘 나온다. 별로인 노래 나올때 스킵이 제한되어 있다는 점이 아쉽지만..

아직 마이클 잭슨의 노래가 나오지 않고 있어....

2. Dream On
꿈에 정유정 작가님이 나오셨다. 드디어!!!
그 사건 이전에 나는 엠티인지 수련회인지에 온 상태였고 각자 알아서 잘 방과 침대를 정하는 시스템이어서 함께 간 무리들과 방을 정하고 짐을 풀기에 바빴다.
잠시 후 야외 극장이나 공연장 같은 곳에서 VCR이 재생되고 있었는데 정유정작가의 주변인들 인터뷰, 작품세계 등을 다룬 다큐였다. 흥미롭게 보고있었는데 마침 현장에 계시던 작가님을 누가 소개해줘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는 작품에 대해 궁금하던 점을 열과 성을 토하며 여쭈어봤다. 작가님은 열심히 질문을 들어주시더니 정답은 독자들이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게 열어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셨는지 모호하게 웃으며 구체적인 답변을 주지 않으셨다. 심지어 화면이 껌껌해지기도 했다는...(답변의 모호함에 대한 시각화...)


3. 덥다. 너무 덥다. 이렇게 더워도 되나 싶을정도로 덥다.

4. 졌다. 이렇게 계속 질수도 있나 싶게 계속 지고 있다. 안보는 사람이 승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