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eption 12

[Inception] Inception 배우들이 촬영기간동안 꾼 가장 이상한 꿈.

레오나는 크기가 8 X 8 foot 정도 되는 감옥에 있었는데, 벽들은 모두 하얀 색으로 칠해져 있었고 한쪽 구석에는 간이 침대가 있었다. 한 쪽 벽면에는 철창 문이 달려 있었고 다른 쪽 벽의 높은 곳에 작은 창문 하나가 나 있었다. 뛰어 올라 내다보면 물 위에 있는 곳이 보였고 육지는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한참을 있었는데 갑자기 누군가 오고 있는 소리가 들리면서 발자국 소리가 점점 더 가까워지더니, 문 바로 앞에 와서 멈췄다. 음식 넣는 곳이 열리고 음식 대신에 수트 한 벌과 가짜 콧수염이 올려진 쟁반을 누가 밀어넣었다. 문에 달린 창문이 열리고 미친 사람 같은 미소를 띄고는 마티 세이지가 있었다. 그는 "새 영화를 만들 시간이야, 레오." "이번에는 보험배상조정관인데 중국 마피아로 오해를 받는 역할..

[Inception] 못보던 촬영짤.

인셉션 짤은 언제까지 쏟아지나요.. 몰랐으면 비공개씬 미련도 안갖지 ㅠㅠ 붐마이크와 카메라로 봐선 분명히 촬영된 장면인데, 임앗은 대화를 주고받는것만 같은데 심지어 포커스인것 같은데...붐마이크 위치로봐선 아서가 임스한테 솰라솰라 손짓해가면서 설명하고 있는것 같은데......스크립트엔 별다른 추가장면이 없었던것으로 보아 무슨 대화인지 추정도 못하고.. 놀란은 왜 찍어놓고 풀지를 않냐며........ 이런거 이스터에그로 넣어주면 신나게 찾지 않겠냐며...

[Inception]Christopher Nolan (Somewhat) Explains INCEPTION by Matt Goldberg

Inception is a fun movie to talk about thanks to its ambiguity. If writer-director Christopher Nolan were to come along and tell you exactly what happened, he would only be destroying the ambiguity he built into the film. In the latest issue of Wired (issue 18.12), Nolan provides a little clarification on some of the debated points about his film, but doesn’t spoil the whole thing. Wired lays ou..

[Delusion] Inception. 일주일, 그리고 남은 나흘.

[일주일, 그리고 남은 나흘.] 코브와 사이토는 여전히 물 속에 처박혀 있었다. 코브가 아직도 사이토를 찾아 림보를 헤메고 있는 듯 했다. 아서는 계속해서 코브가 길을 잃을것이라 걱정했지만 아리아드네는 확신했다. 코브는 길을 잃지 않을 것이다.피셔는 성공적으로 인셉션 된 듯 했다. 더이상 그의 무의식들이 죽일 듯 달려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덕분에 level 1으로 돌아온 일행들은 조금 여유롭게 그들의 거처를 마련할 수 있었다. 작전을 수행한 그 찰나의 순간을 제외하고, 그들은 나흘을 버텨야 했다. 유서프와 아리아드네는 강에서 멀지 않은 곳에 그들이 지낼 숙소와 피셔를 가둬놓을 펜로즈의 호텔을 지었다. 혹시모를 변수를 막기위해 그리고 감시를 위해 피셔를 가두어 놓는 편이 낫다는 의견이었다. 어차피 피셔는 ..

[Delusion]Inception. Different Plot.

Inception Production Note. 인셉션 프로덕션 노트에 있는 놀란 감독의 초기 꿈 구상도를 보다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발견할 수 있는데, 그것은 초반 구성에서 2단계의 꿈이 임스,3단계의 꿈이 아서 였다는 것이다. (후에 바뀌어 지금의 아서 ->임스로 넘어 갔지만.)만약, 단지 놀란이 순간적으로 이름을 잘못 써서 수정한 것이 아니라 정말로 초기 구성단계가 임스 ->아서 였다면... [Delusion] 1. 꿈 자체는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호텔의 미로, 설원의 기지는 아리아드네가 만든 것이지만 임스가 호텔을 담당했다면 그 체계적이고 좁다란 공간이 얼마나 창의적이고 화려하게 변신했을지가 궁금하다. 임스의 셔츠 취향만 봐도 확실히 현대적인 호텔보다는 고전미가 느껴지는 웅장한 호텔을 세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