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취향/SOLDIER

[OASIS] 06.09.

duda_ 2013. 7. 17. 01:25




#. 2006  내한

- 리암은 유럽에서도 이런 호응은 힘들다며 엄청 좋아함. 탬버린도 던져줌. 타올도 던짐

- 식사 시간때 누가 김치 떨어졌다고 접시 들고 나와서 엄청 집어 감. 그게 겜 ㅋㅋㅋㅋㅋ

- 공연 후 뒤풀이에서 노엘 : " 그동안 내가 했던 공연 중 거의 최고"

- 리암 : 관객들 진짜 무서웠다며 신이 나서 떠듬

- 공연 끝나고 기분 너무 좋아서 다같이 밤새 호텔에서 술 퍼마심. 

- 호텔에서 경호원들이 팬들 쫓아내서 다들 실망하고 있었는데 안쪽 바에 있던 노엘이 갑자기 창문쪽 가까운 쇼파로 와서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앉아있었음. 팬들 사진 찍으라고ㅠㅠㅠㅠ 하도 가만히 앉아 있으니까 호텔 관계자가 와서 뭐 필요한거 있냐고 물으니 no.... 그냥 팬들한테 한번씩 손 흔들어주고 사진 찍으라고 가만 앉아 있었음. 

- 다음 싱가폴 공연 인터뷰에서 한국 공연 어땠냐는 현지 취재진 질문에 리암은 " 관객이 미친 듯이 광분한 최고의 공연중 하나였다."




#. 2009. 4. 1 오아시스 서울 공연

- 앵콜에서 노엘 어쿠스틱 립뽀에버를 부름 

:당시 월드투어 셋리스트에 없던곡. 오아시스는 셋리스트 안 바꾸리고 유명함. 전세계 팬들이 립포 불러달라고 요청했으나 씹음. 근데 내한에서 한국팬들이 립포 앵콜요청으로 떼창하니까 듣고 나와서 불러줌.

:부르기 전에 노엘이 "니들이 부르는거 들으니까 좋네. 한국팬들을 위해 특별히 불러주겠어. This is special for Korea fans."

:립포 외치는 유럽 관중에게 노엘은 씨디에서 들으라고 함. 남미에서는 리암이 휘적휘적 걸어나와서 you too라고 놀림

:(스페인 마드리드 공연 때에) "너네 Live forever 좋아해? (관객 함성) Live forever 듣고 싶어? (관객 함성) 그럼 1집 3번 트랙 사서 들어." (다른 곡을 연주함) ㅋㅋ

- 돈룩백인앙거에서 관중에게 아예 마이크 넘김

- 리암 미쳐서 관객석 뛰어내림. 보통 리암이 관객석에 내려가는 경우는 빡쳐서 싸우러 내려가는거

- 리암 : (내한 공연 도중, 관중들이 열광적으로 떼창하자 웃으며) " Hey, Korea, Are you crazy?"

- (내한 후에) "한국 애들은 미친 로큰롤 피플이다."


-공연 후 리암 트윗

: I just wanna thank everybody that was at last nights gig in Seoul Korea. It reminded me of the 90's, we must do it all again in July..LG

: 어제밤 서울 공연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싶다. 9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공연이었다. 7월달에 반드시 다시 하자

: 지산 락페 와서 결국 이 약속 지킴

-공연 후 노엘 투어일기

:That gig in Seoul was truly amazing. The stand-out gig of the whole tour so far. Who'd have thought it? Not me. that's for sure. God bless them South Korean kids.

서울에서 있었던 공연은 진심으로 놀라웠다. 지금까지의 투어 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공연이었다. 누가 예상이나 했겠어? 확실히 나는 아니었지. 한국녀석들에게 축복이 있기를.




#. 2009. 07. 지산 락페 

-공연 끝나고 10분만에 리암이 트윗터에 

:"Korea, just wanna say you were absolutely fuckin amazing, I love your country, my kinda people...Live forever LG

:한국 니네 존나 놀랍다고 말하고 싶다. 니네 나라 존나 사랑하고, 너네 완전 내 스타일이야

- 반면 일본은 공연 하루 후에ㅋㅋㅋ 자기 티셔트 입은 사람 많아서 반가웠다고 후기 올림. 이거 때문에 일본에들 열폭 심하게 함ㅋㅋㅋ



#. 그 외

- 2009 서울 공연일거임. 공연 마치고 존나존나 흥분한 오아시스는 끝나자마자 대기실에서 술판을 벌임. 원래 거기 있던 술 다 퍼마시고 더 부탁해서 계속 퍼 마심ㅋㅋㅋㅋㅋ 근데 알다시피 공연 대관 시간이 있음. 공연장은 이미 철거 다하고 백스테이지며 대기실에 있던 물품들도 다 정리해야해서 담당자가 안절부절 하다가 겨우 이거 돌려줘야해서 치워야 한다고 말함. 멤버들 존나 쿨하게 술 마실 탁자랑 의자만 두고 다 치워도 된다고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술은 계속 퍼마셔야 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자정 넘게 공연장에서 술판 벌렸는데 수위 아저씨가 자기도 집에 가야한다고 제발 좀 나가달라해서 겨우 호텔로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 때 호텔에서 대기 타던 팬들 후기 보면 노엘은 거의 정신줄을 놔서 경호원에게 갸냘프게 엎혀들어왔다함ㅋㅋㅋㅋ

- 나머지 멤버들은 그렇게 퍼마시고 또 바에서 달렸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얼마전 갤에 올라온 일화 재탕하면, 2009 때 dig out your soul 패러디한 dig out your seoul 수건은 멤버들에게 대히트를 침

- 그걸 들고 영국 공연 간 한 팬의 후기 펌

:<여기서 공구한 수건 갖고가서 펜스붙잡고 흔들어댔더니 겜이 먼저 발견하고 손가락질하길래 또 수건 흔드니까 뒤돌려보라고 손짓해서 뒷면보고 웃어줬어요 ㅠ 노엘도 어쩌구 사우스코리아라며 지목해주고 ㅋㅋ 리암도 다음주에 한국간다고 얘기해주고 그랬어요 엉엉 끝날때 리암이 무대서 내려와서 저에게 와서 탬버린 주고 갔어영!!! 오예~!>

- 같은 사람의 웸블리 후기 펌

:< 카사비안 공연 때 리암이 무대 구석에서 구경하다가 우리 수건보고 손가락으로 눈 찍는 것처럼 하면서 "내가 너를 지켜보고있다!"라는 표시를 해줬어요 ㅋㅋ마이크에 문제가 있었는지 자꾸 소리를 낮추라고 하는 손짓같은걸 했고.. 욕도 엄청 했어요 ㅋ그리고 그 아끼는 호피 신발을 신고 나왔습디다 ㅋㅋ 이번엔 수건과 함께 태극기에 oasis하고 korea를 적어서 가져갔는데 노엘이 왓에버 부르기 전에 어쩌고저쩌고..<-쏘리 ㅠ 염장이지만 걸 프롬 코리아! 라고 말해줬어요 ㅋㅋ 그러나 이번엔 탬버린이 없습니다.......... 오늘부터 girl from korea라고 불러주세여 ㅋㅋㅋㅋ이히

 겜은 역시나 우리 수건을 보면 그저 좋아라 하던데요 ㅋㅋ 지산 때 또 수건보고 감동하겠죠 ㅠ>

- 아마 노엘이 왓에버 부르기 전에 한 말 " 이 노래 퍽킹 10년은 안불렀어 만약 누구든지 이 노래 2절 가사 기억하면은 돈 환불해줄게 근데 저기 한국에서 온 걸은 빼고 한국에선 이 노래가 제일 유명한 노래거든.."  (관련 영상 : http://youtu.be/Rs5WrGlion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