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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Q&A] 당신에게 삼시세끼란? 꼬박꼬박 밥을 짓는 것도, 챙겨 먹는 것도 은근 일이죠.

duda_ 2015. 1. 23. 01:12




지금 삼시세끼 보고있었는데!!!!
고아라 예쁘다.

삼시세끼는 못하고 삼시이끼.

요리하는거 좋아하고 남이 요리하는거 보는것도 좋아하고 무슨맛인지 궁금해서 요리를 해본다. 그 시작이 제이미 올리버라 나도 손으로 막 뜯어넣고 대충 넣고 한다. 도마 플레이팅은 차마..
오븐 생기고 나서 아마 더 활발하게 빵도 굽고 이것 저것 굽고 했던것 같고...

쌀을 주식으로 삼고있지는 않고 꼭 쌀을 먹지 않아도 된다는 주의. 라고 쓰고나니 순두부찌개와 먹었던 쌀밥생각이....-ㅠ- 내가 한식요리를 잘 안해서(못해서..)그랬나보다..

한식은 맛을 잘 못내는 편이고 (김치볶는게 너무 어려움...) 만만하고 금방할 수 있고 제법 맛이 나오는 스파게티를 주로한다. 반 이상은 토마토소스와 크림의 힘이지만. 나머지 반은 양송이..

현미에 렌틸콩을 섞어서 밥을 주로 먹고 밥보단 반찬을 많이 먹는다. 겨울이라 채소나 과일 많이 먹으려고하고

나물 특히 들깨가루 넣어 무친 나물을 정말 좋아하고 아빠가 끓여주는 볶음 김치를 넣은 순두부 찌개와 엄마가 급하게 준비한 음식들이 맛있다.


올해 가을 전어를 못먹고 지나친게 너무 슬프다. ㅠㅠㅠ 계절음식은 한 번 놓치면 일년을 기다려야 하는데!!!ㅠㅠㅠㅠㅠㅠ

전어야 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왜 너를 잊어버렸을까 ㅠㅠㅠ 뭐하느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에게 삼시세끼란....


계절음식을 잊지않고 제 때 챙겨먹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