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겨울 이불을 정리하고 여름 이불을 덮었다. 2. 종의 기원은 너무 무서워서 새벽에 읽을 수가 없다. 분위기가 그렇다. 다들 힐링책을 하나씩 병행해가며 읽는 분위기. 3. 분위기. 가끔 단어를 쓰다가도 단어가 낯설어 질 때가 있다. 맞춤법을 틀린 것 같거나 세상에 없는 단어를 막 쓴 것 같은 그런 느낌. 4. 여러가지로 속이 끓는 일이 지속된 하루였다. 더위 탓일까. 5. 속이 복잡해서 노래조차 들을 수 없다. 6. 잠이 안오는건 당연지사. 7. 이럴땐 보통 습관적으로 보게되는 영상을 틀어놓는다. 주로 셜록이고, 한때는 인셉션, 요즘은 시카리오. 외로움을 느끼면 무한도전을 본다. 신서유기 덕분에 예전 1박2일도 볼 때가 있는데 역시 오버스러운면이 있다. 그때도 그랬으니 뭐. 8. 지금은 그마저도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