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2

160811.더워.

엊그제 꿈에 나온 해변이 이런 느낌이었는데 컴퓨터로 쓰고 사진은 핸드폰으로 찾아서 수정이 안된다. 저런 돌섬을 가운데 끼고 데칼코마니로 양쪽으로 나뉘어진 해변. 나중에 나중에... 18.06.03. 꿈에 나온 그 해변의 이미지를 찾게 되어 위에 첨부한다. 덥다. 집에오면서 바깥바람이 시원하길래 시원하게 잘 수 있겠다 싶었더니 너무 덥다. 4시에 잠깐 일어나서 여자기계체조 AA를 볼 수 있을까. 단체전은 노트북 켜놓고 잠들어서 못봤어 ㅠ 올림픽은 역시 여자기계체조 :D 이은주 선수는 도마밖에 못봤는데 난도는 비교적 쉬웠지만 착지가 좋았음. 잘 컸으면. 중계 좀 해주었으면.... 요즘은 Svetlana의 길고 우아한 느낌을 가진 연기가 많이 없는 것 같아 아쉽..

In 2016.08.12

160522.

1. 겨울 이불을 정리하고 여름 이불을 덮었다. 2. 종의 기원은 너무 무서워서 새벽에 읽을 수가 없다. 분위기가 그렇다. 다들 힐링책을 하나씩 병행해가며 읽는 분위기. 3. 분위기. 가끔 단어를 쓰다가도 단어가 낯설어 질 때가 있다. 맞춤법을 틀린 것 같거나 세상에 없는 단어를 막 쓴 것 같은 그런 느낌. 4. 여러가지로 속이 끓는 일이 지속된 하루였다. 더위 탓일까. 5. 속이 복잡해서 노래조차 들을 수 없다. 6. 잠이 안오는건 당연지사. 7. 이럴땐 보통 습관적으로 보게되는 영상을 틀어놓는다. 주로 셜록이고, 한때는 인셉션, 요즘은 시카리오. 외로움을 느끼면 무한도전을 본다. 신서유기 덕분에 예전 1박2일도 볼 때가 있는데 역시 오버스러운면이 있다. 그때도 그랬으니 뭐. 8. 지금은 그마저도 안돼..

In 2016.05.23